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11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이번 경기는 1, 2세트 전부 20분대 경기였을 정도로 처참한 나진의 완패였다. 세주아니가 5.5버젼에서 아무리 op 챔피언이라곤 하나 세주아니를 가져간 피넛 선수는 육식형 정글러인데다 1세트의 이블린 밴도 고릴라 선수가 말하길 니달리와 이블린의 룬이 똑같아서 밴을 한거 같은데 그 순간 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밴픽 구도부터 나진은 처참하게 깨졌다. 그리고 2014년을 빛낸 캐리형 원딜인 트위치는 말 그대로 캐리형 원딜러이고 한타 구도에서도 좋긴 하나 라인 푸쉬도 안 좋고 라인전이 좋은 챔피언이 아니고 트위치와 함께 조합되던 야스오도 야필패 소리를 들으며 시너지 효과를 볼수 없게 되어 시즌5 들어선 사장된 픽이었다. 그런 트위치를 픽한 의도로 보아 분명 트위치를 필두로한 캐리성 전략이 있을것으로 예상됐으나 트위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1세트에선 독두꺼비를 먹고 선 2렙을 찍고 맞라인을 섰으나 상대 역시 마찬가지로 선 2렙을 찍고 맞라인을 서 우위를 점할수 없었고 2세트에선 라인 스왑을 했으나 서포터 노틸러스의 2렙 카정. 이후 ge는 트위치의 성장을 막았고 결국 오뀨 선수의 트위치는 멘붕하였는지 2세트에선 아예 손놓고 쓰로잉을 하는 안쓰러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트위치만 이런게 아니라 김동준 해설의 말마따나 전라인 전체적으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긍정왕 클템 해설도 "이건 망했어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요."라 할 정도였으며 2세트땐 지는 팀 입장에서 역전의 가능성을 말하는 해설 모두 탑의 듀크 마저 망하기 시작하자 나진은 아웃 오브 안중이고 ge의 운영에 대해서 언급할 정도. 반면 ge는 괜히 롤챔스 1위인게 아니란걸 증명하듯 노틸러스 서폿이라는 신선한 수를 꺼냈고 보다시피 좋은 결과를 냈다. 고릴라 선수의 말에 따르면 kt와의 경기에서 진후 자신들이 진 경기를 분석하고 그걸 보완하는데 주력했고 노페의 밴픽도 여전히 빛이 났다. 반면 나진의 코치진은 반성해야할 부분이 많은데 밴픽과 관련된 비판은 너무 오래돼서 그 시작이 언제인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이다(..) 고릴라의 인터뷰를 봐도 각 팀간의 정보력싸움은 상당히 치열한데 룬페이지를 보고 상대챔프를 예상했고 그게 잘 안되는 건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지만 그 룬페이지 외의 다른 곳에서의 정보는 제대로 얻지 못했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기때문에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기실 예전부터 나진의 밴픽에 문제가 되었던 결정적인 건 바로 상대의 수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이 할 거만 생각한다는 데 있다. 상대방이 어떤 심리로 자신들과 싸우는 지는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거만 픽하다 상대가 그걸 카운터쳐서 밴픽싸움의 패배로 이어지는 건 나진소드때부터 있어왔던 나진의 전통이다. 이것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챔프폭 / 새로운 픽으로 리그를 정ㅋ벅ㅋ했던 윈터시즌 같은 경우 상대가 변수를 가져갈 수 있는 픽만 차단하면 된다는 식의 밴픽이 먹혀들었지만 지금은 그 시절이 아니다. 그 시절로부터 시간이 벌써 3년이 흘렀다 그런데도 아직 이런식이라면 문제점이 꽤 심각한거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하게 밴픽 문제로 항상 지적받아온 CJ가 IEM 쇼크 이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고, GE를 상대로 똑같이 2:0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경기 내용만큼은 나진과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의 저력을 보여줬던 것과는 대조적. 선수 기용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어떤 미드&정글 듀오가 더 호흡이 잘 맞는 지 갈피를 못잡은 느낌이다. 꿍&와치 / 탱크&피넛 부터 시작해서 꿍&피넛 탱크&와치로 바꿔보기도 하는 등 어느게 더 좋은 지 알지 못해서 계속 번갈아가며 내는 느낌 이건 사실 피넛의 나이제한때문에 피넛의 출전이 너무 늦은 탓에 재빨리 기용할 수 없었던 게 더 크다(..) 나이제한이 아니였더라면 아마 1라운드때부터 서로 번갈아가며 나오면서 최적의 조합을 찾는 시간이 더 빨랐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했으니.. 하지만 그런 변명을 한다고해서 상대하는 팀들이 봐줄리가 없는 만큼 나진은 빠른 시일내에 미드 정글 교통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누구를 내치라는 것이 아니라 선수간의 시너지가 어떤 조합이 더 나은지는 빨리 찾아야한다는 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